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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관세청이 정부 49개 중앙행정기관 중 2004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한 ‘혁신기념수’는 혁신노고 및 성과를 오래도록 기념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최우수기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혁신을 위해 끊이 없이 노력하는 인천본부세관에 대한 대국민홍보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라고 한다.
또한 이날 세관 가족들 70여명을 초청하여 인천세관에 앵두나무, 감나무 등 15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 행사를 실시하여 식목일이 단순히 쉬는 날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국가 기념일로서의 나무심기 의의가 확산되도록 하였으며, 식목행사 후에는 세관장과 오찬을 같이하며 국가경제를 지키고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세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상을 오가는 선박과 밀수를 감시하는 감시정에 승선하는 등 세관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유지호(용정초6) 어린이는 ‘식목일에 아버지가 일하는 세관에 직접 와서 나무를 심고 감시정도 타서 참 좋았으며, 특히나 아버지가 하는 일이 나라와 국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되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