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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공매대상물품은 여행자휴대품의 경우는 유치된 날로부터 1월이내, 수입물품은 보세구역 반입일로부터 1년 이내(주요 공항만은 3월)에 수입통관 또는 해외반송하지 않은 외국물품이다.
『전자입찰제』는 관세청홈페이지(www.customs.go.kr)의 전자민원시스템에 등록하여 인증을 받으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인터넷을 통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입찰물품도 인터넷 동영상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입찰보증금 납입, 낙찰대금 납입, 유찰시 입찰보증금 환불 등이 세관의 별도 확인절차 없이 가상계좌를 통하여 이뤄진다.
『전자입찰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매완료 소요기간이 6월 ⇒ 2월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세관별 공매도 연간 4회 ⇒ 월 1~2회 실시가 가능하여 낙찰율을 크게 높이게 된다. 또한 구매희망자의 세관방문에 따른 불편해소와 타 지역 구매 희망자의 입찰참여 확대로 국고수입증대가 예상되고, 연중 인터넷판매 실시로 인하여 실수요자의 직접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입찰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되고, 신속한 매각절차의 진행으로 주요 공ㆍ항만지역 보세구역의 고질적인 화물적체 해소는 물론 수출입물류의 신속한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종전에는 구매희망자가 세관공매날자에 맞추어 세관을 직접 방문하여 입찰보증금납부영수증, 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을 제출함으로써 방문에 따른 불편과 각 세관별 공매진행으로 소수의 지역공매업자 중심의 입찰이 이루어져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구매희망자의 입찰을 간접적으로 제한하는 결과가 초래된것이다.
또한, 서류입찰에 의한 세관공매는 공매사유발생 ⇒ 가격결정 ⇒ 공매완료시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었고, 세관별 공매도 연간 4회 이상을 실시할 수가 없어 낙찰율이 약 10%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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