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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발효 이후 11개월간(‘04.4~’05.2) 양국간 교역량은 전년동기대비 55.5% 증가 對칠레 수출은 7.4억불(58.6%* 증가), 수입은 17.5억불(54.3%* 증가)을 기록하여 수출증가율이 수입증가율을 상회한것이다.
수출면에서는 자동차(59.3% 증가), 휴대폰(225.7), TV(110.3) 등의 對칠레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칠레시장에서 한국상품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FTA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면에서는 대칠레 수입의 74%를 차지하는 동․동광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전체 수입금액이 증가하였으나, 당초 우려했던 포도 등 농축수산물의 수입급증에 따른 산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경부 경제협력국은 최근의 소비대중화로 인해 칠레산 포도주와 광우병․ 조류독감으로 인해 돼지고기의 수입이 증가하였으며, 향후 자동차, 전자제품 등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점차 양국간 교역이 확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