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실 위기의 세금을 끝까지 지킨 집념의 김선한 조사관-
국세청(청장 이주성)은 1만7천명의 국세청 직원 중 「3월의 국세인」에 북부산세무서 7급 김선한(52세)조사관을 선정했다.
김선한 조사관은 82년 국세청에 임용된 국세경력 23년의 성실하고 유능한 공무원으로서 타인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폐업한 법인에 대하여 주변 탐문조사와 증거서류 확보를 통해 실질 사주가 출자지분을 고의로 분산한 사실을 밝혀내어 실질 사주를 2차납세의무자로 지정, 일실 위기에 있던 법인이 체납한 세금 23억원을 사주의 개인재산에서 징수한 공로로 「3월의 국세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것이다.
또한, 가짜세금계산서를 판매한 자료상의 수수료 입금계좌를 확보하여 금융조사 등 단계별 조사계획에 의해 자료상 행위를 완벽하게 입증하여 208억원을 적출한 대전지방국세청 이강수(6급, 43세)조사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세무서 청사부지 확보부터 신축․이전 업무를 3년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차질없이 수행한 성남세무서 오대영(6급, 52세)조사관을 청사신축분야 유공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