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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무역수지 23개월 연속 흑자 질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23개월 연속 흑자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7% 증가한 204억1천7백만불, 수입은 4.5% 증가한 182억5천만불로 무역수지는 4억9천9백만불 증가한 21억6천7백만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부족, 환율 하락, 고유가 등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선박, 화공품, 반도체 등의 수출 증가로  200억불대를 상회한것이다.

특히 일일 수출액 기준으로 하루 10억7천5백만불로 최초 10억불 돌파 기록을 갱신했고 수입 또한 최초로 일일 통관액 9억61백만불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 선박(104.3%) △ 화공품(35.8%) △  철강및금속제품(19.4%) △  반도체(16.7%)등의 수출이 두 자리수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  기계류․정밀기기(9.9%) △  석유제품(6.2%)등도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 정보통신기기(-8.5%) △ 승용차(-1.3%) 및 직물(-21.2%)등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 중국(10.6%) △  EU(5.3%)가 전체 수출을 주도하는 가운데 △  중남미(56.0%) △  CIS(28.6%)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 감소로 인하여 지난해 8월이후 처음으로 수출증가율보다 감소하였다.
품목별로는  △ 철강재(68.7%,)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 화공품(14.7%),  △ 원유(13.2%),  △ 곡물(13.4%)등도 증가세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33.2%)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03.4월이후 23개월 연속 흑자 유지했다고 밝혔다.



  (단위:백만불)

 

구   분

‘04년 2월

‘05년 2월

 

증감률

수  출

19,137

20,417

6.7%

수  입

17,469

18,250

4.5%

무역수지

1,668

2,167

499

     ※ 증감률은 전년동월대비 증감률(무역수지는 증감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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