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전산정보관리관실의 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係단위 명칭을 개선하고 정원도 現 정원내에서 조정, 직제를 개편할 방침이다.
전산정보관실 고위 관계자는 “세정 및 납세여건에 따라 일부 계단위 조직을 개편하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4개의 담당관(課단위)과 21개의 係로 구성된 전산정보관리관실(이사관)은 직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변화에 따른 係단위 명칭을 개편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터넷 이용인구의 급증에 따라 국세청도 전자신고·납부 등 전자세정측면에서 급속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홈택스서비스(HTS)를 시행해 납세편의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개발1담당관실의 경우 ▶자료총괄계 ▶DW개발 1계 ▶DW개발2계 ▶징세개발계 ▶소득개발계 ▶법인개발계 ▶원천개발계 등으로 재편된다.
정보개발2담당관실은 ▶HTS 1계 ▶HTS 2계 ▶인트라넷계 ▶세적개발계 ▶재산개발계 ▶부가개발계 ▶부가자료계 등의 직제로 바뀐다.
이에 따라 종전의 납세이력계는 DW개발1계로, 전자서비스계는 HTS1계로, 전자신고계는 HTS2계로 명칭과 업무분장 및 인원이 일부 조정된다.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계단위 조직에 대한 조정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의 승인을 받지 않고도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