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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내국세

“국세공무원 자신감 갖고 국가경쟁력 이끌어야”

외부강사 특별정신교육 내용 요지


▶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
국세청이 음성·탈루소득자 조사 등에 있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대재산가의 변칙상속행위에 대해 사회정의 실현차원에서 엄정하게 조치해야 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디지털시대에는 기술개발과 교육·문화의 개혁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창조적이고 도덕적인 인재양성이 필요하며 현행 서열제도 폐지와 관료주의가 타파될 때 가능하다.
국세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을 통해 세무행정이 기업경쟁력 제고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제프리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미국의 경우, '29년 대공황이후 엄정한 세무행정을 통해 경제질서가 정립됐다.
IMF와 OECD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평가하는데 오히려 한국사람들 스스로가 개발도상국가로 인식하는 것 같다. 자신감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G8로 빨리 진입할 필요가 있다.

▶김재철 무역협회장
경제전쟁의 시대에서 한국이 가진 비교우위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이 가진 비교우위를 발휘하기 위한 조건은 내부적인 인화가 중요하고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국세공무원들도 동북아 중심의 문명권 도래가 예고되는 시점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전향적 자세로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용하 경실련대표
국가관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민족사관에 대한 성찰과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의 주변국가, 특히 일본과의 관계를 정확히 인식하고 역사관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공무원은 국가의 간성인 만큼 교과서 왜곡, 독도문제, 무역적자 등에 대한 국가관을 확고히 하여 주권·국민·영토를 지켜야 한다.

▶송병락 서울대 교수
세계속의 한국경쟁력은 우수하다. 스위스 UPS은행보고서에 따르면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제1의 나라는 한국'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는 건실한 가족제도, 높은 교육열, 변화에 대한 강한 적응력 등 한국적 문화의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이런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인과 국가가 함께 노력해 경제·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송 자 前 교육부장관
국세공무원들이 우리 경제가 세계 5위권이내로 진입하는데 주요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적응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상의 국세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

▶김태길 학술원 부원장
바른 공직관의 정립을 위해 공직을 통한 자아성장, 경제능력 제고,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본생활의 안정, 건강, 자아성장, 공동체안에서의 역할, 원만한 대인관계 등 행복의 객관적인 5가지 조건이 뒷받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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