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전자공시 전용 인터넷 회선을 구축해 타 시스템의 전산 장애가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전이되는 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전자공시 시스템 인터넷 전용회선 구축을 위해 통신장비를 도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공시운영팀은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한 공시문서 증가,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로 인한 공시정보에 대한 이용 증가 및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성능을 보강해 시스템 장애시 신속하게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오는 17일 입찰을 시행해 5월경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