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무역·관세관련 상담서비스가 24시간 365일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무역서비스 업체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유창무)는 최근 '컨택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서울통신기술(대표·송보순)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택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한 서울통신기술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으로부터 걸려 오는 전화를 받는 인바운드(Inbound) 컨택센터로, 삼성전자의 고객관계관리(CRM) 기반 대용량 IP교환기인 'IAP'와 CTI 미들웨어 및 다양한 부가시스템(IVR, 녹취시스템)으로 구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구축될 컨택센터는 대전 관세청 컨택센터와 통화연결(Call Transfer) 기능을 개발, 관세 및 무역관련 상담요청이 있을 경우 지역에 상관없이 원스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핵심장비를 이중화하고 한국무역정보통신이 구축한 자체 정보시스템과 연동시켜 24시간 365일 무역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