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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경제/기업

중개업협회, 원격화상회의 첫 도입

정보자원 효율운영·경쟁력 강화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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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는 최근 2백여 정부 산하단체 중 처음으로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터넷을 통한 최첨단 원격화상 회의 시스템이 2백여 정부 산하단체 중 가장 처음으로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에 도입됐다.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는 최근 전국 15개 지부 및 서울 등 25개 직할지회와 인터넷 광통신망을 통한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통했다.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은 협회중앙회와 전국 15개 지부 및 25개 직할지회를 디지털 통신망으로 연결한 뒤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는 멀티미디어 PC를 통한 화상으로 각종 회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협회는 그동안 효율적이지 못했던 회의 시스템을 능률적으로 전환시키고 정보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신속히 협회의사를 모아 정책을 결정하고 비용절감을 통해 협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지난 7월 중순부터 전국적인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앞으로 협회는 `원격화상회의 시스템' 개통으로 그동안 정기적으로 개최되던 시·도지부 및 서울직할지회장회의 등의 각 조직장회의와 월례조회와 같은 주요회의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조직 관리, 업무시달내용 및 주요협회 회무운영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화상을 통한 의견을 교환하며 중앙회와 각 지부·지회간에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처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원격화상회의 시스템' 개통은 2백여개의 정부 산하단체 중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가장 먼저 도입한 것으로 앞으로 협회가 전국의 직능단체 및 정부산하단체 중 정보통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격화상회의 시스템 개통식'에서는 이종열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우태 정보통신담당이사, 양동현 정보통신담당위원장이 참석해 개통인사와 함께 지부·지회의 개통시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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