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되는 변리사시험에 국립대 의대 및 공대 교수, 기술고시 출신 4~5급 공무원 등 고급인력들이 대거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이 지난달 마감한 제37회 변리사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지원자 수가 작년의 6천8백47명보다 32.5% 늘어난 9천75명으로 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도 72세의 변리사사무소 직원과 교육행정직 등 중앙부처 4~5급 공무원이 다수 변리사시험에 응시해 최근 변리사의 높은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한편 특허청은 내년부터는 변리사시험을 절대평가제로 바꿔 변리사 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