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정신문을 보면 세금계산서ㆍ계산서 불부합자료에 대한 세무서와 기업간의 논쟁이 뜨겁고, 일선 세무서와 기업에서는 소명하느라 물적ㆍ인적 낭비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다.
본인은 신용카드 불부합자료라는 말은 못 들어봤다. 그래서 한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세금계산서ㆍ계산서를 지금처럼 손으로 기재해 내용을 입력, 합계표로 작성해 세무서에 보고하고, 세무서에서는 확인ㆍ대조를 거쳐 불부합자료를 소명하라고 전화하고, 논쟁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을 중단하고, 세금계산서 및 계산서를 신용카드처럼 발행기에서 발행하는 것이 어떨까.
신용카드는 발행과 동시에 전산자료가 금융감독원으로 전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금계산서ㆍ계산서도 발행기에서 발행과 동시에 전산자료가 국세청으로 전송된다면 기업체에서는 보고할 필요도 없고 세무서에는 불부합자료 때문에 고생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박성화ㆍ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