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임이 10만원이 넘을 경우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現 체제에서는 과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굳이 10만원이 넘으면 세금을 20%나 붙여야 되는 이유가 뭔지 묻고 싶다. 우리 나라의 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10만원이상에 세금을 붙이는 건 문제가 있다. 물가가 오르면 그에 걸맞게 세금 체계도 재정비해야 마땅하다.
예전에 주의가 필요한 물건을 특급으로 받는데 1주일이 걸린 적이 있다. 거기에다 우체국에서는 2천5백원을 더 내라고 했다. 시간은 시간대로 걸리고, 세금도 냈는데 우체국에 또 돈을 내야 했다. 법을 교묘히 이용하는 사람도 많은 건 알지만 이런 과세는 너무하다. 적정한 과세로 피해보는 사례가 줄어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