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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금주의 인물]`전국세무상담조직' 전화팀장맡은 콜센터 제연희 서기관


국세청전화세무상담센터(콜센터) 전화팀장에 `여성서기관 1호'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제연희 서기관이 지난 20일 보임됐다.

이에 따라 1백명을 웃도는 대형 상담조직을 관리하는 `여의도전화상담세무서장(?)'이라는 또 하나의 닉네임이 붙게 된 셈.

이에 대해 세정가 사람들은 “국세행정인력의 20~30%에 달하는 여성인력에게도 꿈과 희망을 주는 한편, 국민에게 편안하고 더 가깝게 다가서는 납세서비스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조직내 적잖은 인력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여직원들에게도 승진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미래지향적인 측면이 있다”고 풀이하고 있다.

제연희 서기관은 경북 금릉(53세)生으로 '6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 '92년 5급 일반승진시험에 합격해 사무관으로 임관, 김포·을지로·중부 총무과장(93년), 구로 재산세과장(96년), 마포 부가가치세2과장(97년), 관악 소득세과장(98년)을 두루 거쳐 직세·간세 모두에 밝다. 지난해부터 국세청 납세서비스센터실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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