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자가 세무대리인을 찾는 이유는 세무지식부족에 의한 납세애로사항 해결인 만큼 세금문제에 관한한 `시원시원한 세무사'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납세자의 일처리를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데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납세자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하는 조언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가재정 역군으로 2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최근 서대문 로터리(공인회계사회 회관)근처에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한 김창균(金昌均) 세무사는 앞으로의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활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金 세무사는 서대문세무서 근무시절 개인적으로는 직원들과 `呼兄呼弟'할 정도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늘 귀담아 듣고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課업무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주력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金 세무사는 “국가로부터 받은 은혜는 세무대리역을 수행하면서 하나하나 갚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73년 국세청에 입사, 파주세무서를 시작으로 국세청 국제조세국 재산세국, 일선 부가세과 소득세과 재산세과 법인세과 등에서 국세행정을 두루 섭렵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