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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14.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본지 발행인 김재열 회장 보관문화훈장 수훈

85년 화관문화훈장이어 2회 수훈 영예


韓國稅政新聞社 發行人인 金在烈 會長이 지난 24일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조세전문언론으로서 성실납세풍토 조성과 전문신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가로부터 寶冠文化 勳章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金 회장은 지난 '85년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花冠文化 勳章을 받은데 이어 寶冠文化勳章을 또다시 받음으로써 전문신문 최초의 2회 국가훈장 수훈 기록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4일 오후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 장옥환 한국전문신문협회장, 이부영 국회의원 등 정관언론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3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吳 次官은 본지 김재열 회장에게 보관문화 훈장, 김시중 한국섬유신문발행인에게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자 6명에게 각각 표창을 傳授했다.

한국세정신문사 김재열 회장은 지난 '65년 최초로 조세전문언론을 창간한 이후 38년동안 오로지 외길 조세전문언론인으로 전념해 왔고 그동안 조세행정 발전과 성실납세 계도 등 건전 조세문화 창달에 기여했음은 물론 무료세무상담 제공 및 세무실무회계인력 양성, 벽지세무서 돕기, 한국서화명인대전 개최 등 사회공익 역할과 문화발전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영예의 훈장을 받았다.

장옥환 전문신문협회장은 이날 記念辭에서 "전문신문의 날을 맞이해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문언론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신문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영예의 훈·포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전문언론의 역할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동반자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회장은 특히 "전문지의 수준이 곧 '우리나라 산업계의 척도'라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아직은 척박하다고 할 수 있는 전문언론을 위해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지철 차관은 祝辭를 통해 "영예의 보관문화훈장이 서훈된 한국세정신문 김재열 회장을 비롯해 전문신문 발행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디지털 인터넷 시대에 전문신문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문신문에 종사하는 발행인 및 언론인이 과거보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현재 정간법 개정안이 상정돼 있고 국회도 전문언론의 권익과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카하시 일본전문신문협회장은 祝辭를 통해 "지난 18일에는 동경제국호텔에서 세계각국의 전문신문이 가입할 수 있는 '전문 미디어연맹'의 설립 준비를 테마로 전문지의 활동 등 광범위한 부분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는 의미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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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在烈 한국세정신문사 발행인 兼 대표이사·회장<左>이 지난 24일 '2003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寶冠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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