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30.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모범납세기업탐방 - 계룡건설산업(주)

지역경제 침체속 `1군업체'로 도약



李 源 甫 대표이사

계룡건설은 지난 '78.10월 설립된 회사로 지역경제의 침체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1군 건설업체이다.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아래 국내 건설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꾸준한 기술축적, 폭넓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토목·건축·플랜 등 각종의 건설산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6년 ISO 9001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97년 ISO 14001 환경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명실공히 환경친화적 선진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다.

특히 IMF시대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산효율성이 높고 재무안정성이 뛰어나며 매출대비 부채율이 업계의 평균이하로 낮아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그동안 통일연수원, 한국통신 중앙연수원, 충청은행 전산센터, 대구지하철공사 등 수천여건에 달하는 각종의 공사를 수행하면서 뛰어난 건설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또한 현재에도 계백로, 대전지하철, 서울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등의 토목공사, 대전월드컵 축구경기장, 홍성의료원, 조치원전화국, 노은 농수산물센터, 서울대 백신연구소 등의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사업으로 새미래 아파트, 관저 구봉마을 아파트, 중동 재건축 아파트, 노은 4블럭 아파트 등의 시공을  진행중이다.
지난 '96년 기업공개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시도한 계룡건설은 지난해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현재 자본금 4백45억9천만원에 도급한도액 3천91억원, 전국 도급순위 42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다각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도 계룡건설의 자랑이다.
지난 '95.3월 개교한 계룡직업전문학교는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철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 장기적으로 우수한 건설기능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2년에 설립된 계룡장학재단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교육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이와 함께 지역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소속 협력업체들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계룡건설 李源甫 대표이사는 계룡건설이 초창기 재정적인 취약과 지역적 한계라는 이중의 고난을 극복하던 때부터 성장기를 거쳐 기술개발, 사업의 다각화, 재무구조 개선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그는 특히 21세기형 계룡 뉴패러다임 구축의 선두주자로서 내실경영위주의 전문경영인형이라는 評을 듣고 있다.

계룡건설의 성장원인으로 근검절약 책임감 인내 등을 꼽는 李 회장은 건설경기가 호황이던 시절에도 필요없는 부대비용을 줄이며 철저히 미래를 준비해 오기도 했다.
사업구조의 안정적인 궤도진입을 회사운영의 목표로 정하고 다각적인 사업전개를 모색중인 李 회장은 계룡건설 기업문화를 정리하는 한편 21세기 정보·지식·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다각적인 사업영역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李 회장은 “건설산업이 단순시공시대에서 EC화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부응해 새로운 의미의 종합건설업체로서 발전하겠다”는 계룡의 미래를 제시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