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법인세 중간예납 사후관리 착수 -중부청


중부지방국세청(jungburto@nts.go.kr, 청장·金浩業)이 법인세 중간예납 불성실신고에 대한 사후관리에 착수했다.

중부청 관계자는 "지난해 법인세 신고기업을 대상으로 중간예납세액을 적게 납부했는지, 공제를 부당하게 많이 받았는지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부청은 사후관리 결과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너무 적게 납부하거나 부당하게 공제한 법인에 대해서는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과다 공제혐의 법인에 대해서는 수정신고를 권장키로 했다.

중부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들의 전산자료를 출력해 신고시 체크리스트 항목과 국세통합전산망상의 세적 상황, 신고·납부상황, 결정상황을 종합검토했다.

한편 중부청은 내년 3월 12월말 결산법인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서면심리 자료수집에 나섰다.

중부청은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때 호황업종과 불성실 회계 혐의 등 문제점이 드러난 법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세통합전산망 자료와 홈택스서비스의 법인세 신고자료, 기타 외부 공시자료의 분석에 들어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8월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대상법인 가운데 무신고·과소납부 등 불성실신고 협의법인에 대한 사후관리계획을 시달했다"면서 "가급적 납세자 접촉없이 전산분석 시스템에 의한 중간예납 사후관리업무가 될 수 있도록 집행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