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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세정가현장

서초서, 부가세 신고 관련 서초세무사협의회와 간담회


 

서초세무서(seocho@nts.go.kr, 서장·심재련, 사진)는 2006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둔 지난 12일 서초세무사협의회와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초세무서는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통해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개별관리대상자를 선정해 중점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수임업체에 대한 성실신고 지도 등 납세수준 향상에 그동안 적극 협조해 줬지만, 이번 신고시에는 타 업종에 비해 과표현실화가 상대적으로 낮은 현금수입업소들의 성실신고가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수임업체가 위장·가공자료 수수 등에 의한 부당한 세무신고를 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도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서초서는 신고후 중점추진사항으로 신고상황을 정밀분석해 가공세금계산서 수수에 의한 부정환급 및 부당매입세액 공제혐의자를 색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투입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신임 심재련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의 세정개혁은 성공적으로 이룬 반면 납세자와 세무서가 점점 멀어져 가고 있어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세무대리인이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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