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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세정가현장

[신임 세무서장 취임식]김영식 북광주세무서장

“작고 사소한 것부터 개선합시다"


"우리는 납세자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무엇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지를 찾아내, 세무관서가 달라진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작고 사소한 것부터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 3일 제36대 북광주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김영식 서장은 "우리가 부과하는 모든 세금에 대해 납세자가 억울하다는 불평의 소리가 없도록 과세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서장은 "조사를 진행하거나 자료를 처리할 때에는 납세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자세로 조사업무를 집행해 사업자가 억울하다고 느끼는 점이 없도록 항상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서장은 전 직원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모든 업무분야에서 충분히 실력을 갖춰 정확한 지식으로 자신있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납세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서장은 "활기차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속에서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한마음 한뜻이 돼 인정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신임 김영식 서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 조대부고를 졸업한후 지난 '69년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어 광주청 개인납세2과장, 조사2국1과장 등을 거쳐 2002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 광주청 감사관, 조사상담관, 군산세무서장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믐 부인 장현숙 여사와 자녀 2명이며 취미는 등산이다.

<광주·박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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