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yeongdeungpo@nts.go.kr, 서장·원정희)가 2006년 귀속 1기 부가세 신고를 앞두고 자료상 행위 축소를 위한 '자료상 클린지역 선포식'을 갖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중기(重機)사업자가 관내 사업자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이들 납세자를 직접 방문해 자료상의 부당성과 범칙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등을 상세히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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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희 영등포세무서장이 지난 5일 지하 대강당에서 가진 '자료상 클린지역 선포식'에서
자료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자료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자료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자료상 클린지역 선포식 행사에 중기 관계자, 관내 세정자문 위원 등을 초청해 자료상 퇴치에 적극 동참토록 유도했다.
또한 가두홍보를 통해 자료상에 대한 특가법 처벌규정을 설명하고, 특히 허위세금계산서 수취 혐의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키로 했다.
아울러 자료상 기동대책반을 편성, 수사기관과 공조해 자료상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하는 등 자료상 예방 및 긴급체포활동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