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yangcheon@nts.go.kr, 서장·배인홍)는 제2기 부가세 확정신고가 마감됨에 따라 고액시설투자 환급자 및 신규사업자 중 고액환급신고자 등에 대한 부당 환급신고 여부를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서면분석반'을 편성하는 등 사후관리에 착수했다.

특히 환급규모가 크고 부당환급 신고 혐의가 짙은 사업자를 조사대상에 우선 선정하고, 선정되지 않은 환급신고자는 서면을 통해 적정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한편 양천署는 2005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자 현황신고가 지난달 31일 종료됨에 따라 입시학원 등 세원관리 취약업종에 대한 신고내용을 정밀분석키로 했다.

특히 수강료를 비롯해 교재대금 등의 누락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불성실신고자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세원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형외과전문의 한의사 등 비보험수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의료업에 대해 마취재, 원재료 및 한약재 구입량 등 일반수가 비율을 분석해 성실도 여부를 파악하는 등 사후관리에 전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