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올해 세수를 가늠할 2005년도 부가가치세 2기 확정신고를 앞두고 영등포세무서(yeongdeungpo@nts.go.kr, 서장·원정희)와 구로세무서(guro@nts.go.kr, 서장·박동열)를 방문, 해당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서울청장은 지난 20일 서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 "부정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관리를 철저히 하고, 납세자가 불편없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신고서 작성교실 운영 등에 세심한 배려와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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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은 부가세 확정신고와 관련,
구로세무서를 순시하고 해당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구로세무서를 순시하고 해당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청장은 "부동산거래관리국이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기획부동산, 투기조장건설업체, 투기혐의가 있는 다주택자 등을 특별관리하고, 사회 양극화 해소에 있어 국세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소신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청장은 관서장에게 "직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감성경영으로 직원들이 일하는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우수직원 발굴 및 사기진작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업무보고를 마치고 윤 청장은 '신고서 자기작성교실'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들의 신고서 작성상황을 돌아보며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