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2. (일)

세정가현장

국세경력자 세무사합격비율 하향추세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706명)가 발표된 가운데, 국세경력자의 합격비율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이해관계자들은 원인 분석을 놓고 설왕설래.

국세청 출신 P某 세무사는 "지난해에 비해 합격자 수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실력있는 직원들은 이미 합격했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

일선 관리자는 "이번에는 꼭 합격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는데, 합격자 명단에 없어 주위에서는 더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본인들 입장이야 오죽하겠냐"고 易地思之로 해석.

국세청 한 관계자는 "국세경력자 합격비율이 과거에 비해 떨어지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는 무엇보다 절대평가제에 따른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

세무사 합격률 저조에 대해 某세무사는 "예년에는 강동·분당·송파·성남지역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송파 스터디'가 자발적으로 운용됐는데, 멤버의 50%가 합격하는 파워를 보여줬다"며 시험전략을 귀띔.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