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은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 실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상황을 재현하는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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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시스템은 손짓, 표정과 함께 음성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
이와 관련, 성남효 전산관리과장은 "소액 현금 사용이 많은 초·중·고 학생들도 좋아할만한 애니메이션을 활용, 재미있는 만화를 본다는 생각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사이버 홍보시스템은 '현금영수증, 무엇이에요?', '현금영수증, 좋은 점은요?', '현금영수증, 사용방법은요?' 등 3개 주메뉴와 각각 4개의 하위메뉴를 풀다운형식으로 구성됐다. 또 현금영수증상담센터에서 주로 상담한 내용들을 모아 정리한 '이런 점이 궁금해요' 섹션을 마련, 영수증 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제도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나, 어렵게 생각하는 납세자가 대부분이다"면서 "납세자에게 친근감을 주고 내용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이버 홍보시스템'의 개발은 현금영수증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알아두면 돈이 되는 현금영수증 사이버 홍보시스템'은 국세청 홈페이지,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서울지방국세청 및 전국 세무서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