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세무서(jongno@nts.go.kr)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제34대 趙昌都 세무서장 취임식'을 거행하고 세정혁신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사진>

이날 趙昌都 종로세무서장은 "올해가 '세정개혁 실천의 해'인만큼 가까운 곳에서부터 개선점을 찾아 지방청 및 본청에 건의하는 등 명실공히 '1번지 세무서'로서의 위상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趙 서장은 이를 위해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업무실적을 전년보다 조금씩이라도 개선하려는 관심을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趙 서장은 "각과에 세무경력이 짧은 신규 직원이 많은 만큼 관리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요구된다"며 "경력자들의 노하우를 신규직원들에게 전수하는 지도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趙 서장은 이어 "직장에서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가정에서는 본인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한 뒤 "직장이나 가정에서 매사에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친절이 몸에 익숙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趙 서장은 이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작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무대리인들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세무대리인은 물론 그 소속 직원에게도 세정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도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