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yeongdeungpo@nts.go.kr, 서장·신영균)는 그동안 여의도 관내 납세자들에게 성심성의껏 제반 민원업무를 담당해 왔던 '여의도 민원봉사실'을 오는 12월10일을 기점으로 철수키로 했다.
권오명 민원봉사실장은 "국세종합상담센터(콜센터)가 강남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직원 2명으로 운영됐던 영등포세무서 소속의 '여의도 민원봉사실'을 철수하게 됐다"면서 "2명의 직원이 모든 장비를 관리할 수 없고 현재 민원 업무량도 직원 1명이 처리할 정도가 발생하고 있어, 관리·행정상의 비효율성으로 本署 민원봉사실로 통합키로 했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이에 따라 '여의도 민원실'에서 담당하던 제반 민원업무는 영등포구 당산동 3가 552-1번지에 소재하는 영등포署에서 계속적으로 이뤄지게 된다"면서 "최선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