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庸燮 국세청장은 지난 1일 직속국(비서실, 총무과, 공보관실) 직원 60여명과 함께 북한산에서 '2003년도 추계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李 청장은 "그동안 맡은 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줘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체육대회 행사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또다른 방법으로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더욱 뜻 깊고 이를 계기로 평소에도 자기관리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석령 서무계장은 "직원들이 담당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자칫 계절감각을 잊을 수도 있다"며 "이번 추계행사를 통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 재충전의 기회가 됐고, 직원간 화합도모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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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국세청장은 지난 1일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직속 직원 60여명과 함께 북한산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