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3. (월)

세정가현장

[세정가 화제]자체교육시스템계획 관리자급 인력 전문화 일익

공무원교육훈련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 국세청 인사계 방기천 조사관


국세청 인사계 방기천 조사관<사진>이 행정자치부 주관 '2002년도 공무원 교육훈련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방 조사관은 관리자급 인력전문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어학시험(TEPS, 925명) 실시로 종사직원의 자질 향상과 외국어 자격증(768명) 교부 및 우수직원 배낭여행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자치부 교육훈련과 관계자는 "공무원 교육훈련 지침에 따라 국세청 자체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창의적 사고, 체계적 지식·정보관리능력 함양, 효율적 직무 수행능력과 세계화 대응역량 강화 등 '공직윤리와 대민봉사자세가 확립된 경쟁력있는 선진세정 역군 양성'을 목표로 본청과 소속기관 및 국세공무원교육원이 자체 실정에 맞는 세부계획을 수립해 직장 직무교육 및 교육기관 전문교육을 시대와 교육훈련 수요에 맞게 자율·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국정과제 3대 과업(경쟁력 강화, 민생안정 실현, 남북관계 개선) 및 4대 행사(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지방자치선거, 대통령 선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의식개혁 교육과 전환기 공직기강 확립 및 행정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직장 자체 정신교육을 철저히 이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방 조사관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요구되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방청별 전산교육장을 마련해 5급이하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4급이상의 경우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연 1회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트라넷 동호회 코너를 마련해 실질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시간·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무원연구모임을 장려해 현재 3개의 공무원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국세청 총무과 관계자는 이와 관련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무국별 자체 직무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직무수행능력 배양 및 새로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기여했다"면서 "국세행정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직원자질 향상과 對납세자 서비스 고취, 직장교육의 활성화 및 교육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6급이하 세무직 1만1천404명을 대상으로 국세청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기본 세법지식을 측정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국세공무원 직무교육과 관련해서도 사이버 교육을 공통전문교육과정으로 전환해 교육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축소하고 실무 중심의 집합교육과의 연계로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일하면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문보직제 도입에 따른 전문 고급연구과정을 확대 개설해 분야별 심도있는 학습 및 예규판례의 해석·질의응답 실습을 통해 각 세법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서장급 전문연구과정을 신설해 관리자급 인력의 전문화를 추구했으며 조사분야 개혁성과를 되돌아보고 핵심 관리자의 정신 재무장을 위한 '조사분야 핵심 관리자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해 조사분야 주요 정책과제 토론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