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부문 금상인 수원 매현초등학교 5학년 류은전양의 작품.
제37회 납세자의 날 기념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여주 점봉초등학교 김은혜孃, 청주여자중학교 홍하나孃, 충남여자고등학교 이유진孃이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은 수원 매현초등학교 류은전孃, 수원 매원중학교 오슬기孃, 안산공업고등학교 김인정孃이 차지했으며, 표어부문은 서울 광문고등학교 진규언君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화부문에서는 서울 개원초등학교 김희영孃, 광주 동아여자중학교 장세련孃, 공주 성남고등학교 황상두君이, 주부수기 부문에는 춘천시 칠전동에 거주하는 장미숙씨가 금상을 받았다.
국세청은 지난 3월10일부터 4월30일까지 현상공모한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총 2천598개교에서 2만1천751개의 작품이 공모했으며 일반부문 주부세금수기는 212개, 납세표어는 9천317개 작품이 응모돼 국세청장상 120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광조 납세홍보과장은 "나라살림에 있어서의 세금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 납세의무와 납세도의심을 앙양하기 위해 매년 전국 규모의 세금글짓기, 포스터, 납세표어를 현상공모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각급 학교장 및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도와 관심으로 지난 '99년 1만3천440개 작품, 2000년 2만1천64개 작품, 2001년 2만3천9개 작품, 2002년 2만4천789개 작품에 이어 2003년에는 3만1천280개 작품이 참가하는 등 세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들 수상작품들은 교육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등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오는 9월이후 각 지방국세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지방청별로 시상식을 거행키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각 부문별로 100편이상의 응모작품을 제출했던 학교에는 감사패를 수상학생의 지도교사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수여키로 했다.
▶국세청장상 중 금상 입상자 명단
구 분 | 성 명 | 소 속 학 교 | |
글짓기 | 초등부 | 김은혜 | 여주 점봉초등학교(5학년) |
중등부 | 홍하나 | 청주여자중학교(1학년) | |
고등부 | 이유진 | 충남여자고등학교(2학년) | |
포스터 | 초등부 | 류은전 | 수원 매현초등학교(5학년) |
중등부 | 오슬기 | 수원 매원중학교(3학년) | |
고등부 | 김인정 | 안산공업고등학교(3학년) | |
만 화 | 초등부 | 김희영 | 서울개원초등학교(3학년) |
중등부 | 장세련 | 광주 동아여자중학교(3학년) | |
고등부 | 황상두 | 공주성남고등학교(2학년) | |
표 어 | 진규언 | 서울 광문고등학교(3학년) | |
주부수기 | 장미숙 | 춘천시 칠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