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자들의 세금신고를 도와주고 납세홍보에 앞장설 '국세홍보위원 2기' 30명을 선발했다.

국세청 홍보위원은 국세청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국세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홍보물에 출연시켜 홍보 제작비용 절감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종사직원들의 소속감 및 대국민 친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선발기준은 매너 및 말씨, 적극적인 홍보의지 등 국세청의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지닌 국세공무원이며 전문성, 친절성, 청렴성 등에도 주안점을 두게 된다.

송광조 납세홍보과장은 "국세홍보위원을 뽑힌 직원들은 옥외전광판과 극장에서 상영하는 납세홍보 CF에 출연하고 직원 정신교육용 친절교육 비디오에 출연하게 될 예정"이라며 "국세청에서 제작하는 포스터 모델은 물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세금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기 국세홍보위원으로는 ▶국세청 한숙향(국제조세관리관실) ▶서울廳 원정재(조사1국), 이석재(조사1국), 이영환(조사1국), 김유신(조사2국), 강민성(조사3국), 이재식(중부署), 이선미(동작署), 이수진(남대문署), 김민선(남대문署), 김소연(삼성署), 탁효선(영등포署), 문여리(강동署), ▶중부廳 신동혁(부천署), 소요한(안양署), 장미영(성남署), 이보라(이천署) ▶대전廳 임현수(세원관리국), 노은아(공주署) ▶광주廳 공기수(총무과장), 이영진(세원관리국) ▶대구廳 고영일(조사1국) 서은혜(총무과), 이경순(동대구署) ▶부산廳 하재갑(조사3국), 김말숙(납세지원국), 고택수(제주署), 제상훈(마산署), 전윤희(창원 署), 손보경(김해署) 등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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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최근 '국세홍보위원 2기' 30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