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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세정가현장

영화상영·예식장 무료 운영등 다양한 복지행정 호응도 높아

국세청


국세청이 올해 들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과 '결혼식장 무료운영' 등 다양한 복지행정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국세청 총무과 관계자는 "새청사 이전후 직원복지와 정서함양 측면에서 2층 강당을 이용한 '영화관람'과 '결혼식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별도의 예산지원없이도 직원들의 복지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세청 인트라넷(내부 전산망)에는 매월 '무료 영화상영' 내용을 게시해 본·지방청 직원 및 인근 세무관서 직원 2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김석령 서무계장은 이와 관련 "영화상영을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실시해 오고 있으나, 직원들의 호응도 및 업무여건 등을 감안해 매월 2회씩 상영하는 것도 검토중"이라면서 "무엇보다 주어진 환경(신청사)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간접적인 예산절감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2층 강당을 '무료결혼식장'으로 운영하면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의 새출발을 열어주고 있다.

김 계장은 "무엇보다 국세청에서 결혼한다는 것은 국세공무원이 자긍심을 가지는 또 하나의 의미가 있어 봄철 결혼식장 이용예약은 만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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