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신우회(회장ㆍ조용근 서울廳 납세지원국장)는 최근 '제10회 나라와 직장을 위한 국세청 연합예배'를 갖고 '나눔과 섬김의 삶'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고 실천하는 교우가 될 것을 다짐했다.
최일도 목사는 올해 마지막 예배에서 "오늘날 우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아갈 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와 나의 행위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과 입으로만 하는 봉사가 아닌 묵묵히 몸과 마음을 다해 실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와 화해하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교했다.
이에 앞서 조용근 신우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동안 노숙자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기타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눔는 미학을 전파해 왔다"며 "이웃돕기는 멀리서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호원, 청소원 등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값어치 있는 나눔의 삶"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배에서는 국세청 및 지방청, 일선 署 교우를 비롯한 가족과 세무사 등 퇴직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세박물관, 체력단련실, 직원식당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image0/ 국세청 신우회는 최근 '제10회 나라와 직장을 위한 국세청 연합예배'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사진은 국세청 신우회 연합예배에서 최일도 목사가 '나눔과 섬김의 삶'에 대해 설교하고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