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달말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국세청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제1차 행정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정연수는 한ㆍ몽골 양국 국세청이 과세 당국간 협력 증진 및 상호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체결한 '몽골 국세청 공무원에 대한 행정연수 협정서'에 따라 처음 열리게 됐다.

이번 연수는 소득ㆍ재산ㆍ법인 등 주요 세목 및 심사ㆍ홍보ㆍ전산 등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몽골측 관심사항인 토지세제에 대한 연수를 위해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조세연구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국제협력담당관실 엄선근 서기관은 "교류협력을 통해 몽골에 진출한 286개 현지 법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직ㆍ간접 세정지원과 최근 몽골에 일고 있는 韓流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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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제1차 몽골 국세청 공무원 행정연수를 이달말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2일 국세청 국제회의실(13층)에서 몽골 국세청 공무원들이 국제협력담당관실 박재형 사무관으로부터 '국세행정 개요'에 대해 강의를 받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