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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세정가현장

"납세자, 동반자로 인식해야"

성북署, 세무사사무소 女직원 간담서 애로 청취


○…"실질적인 對납세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납세자를 동반자적 관계로 인식'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성북세무서(seongbuk@nts.go.kr, 서장긿김동구)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내 세무사사무소 女직원을 대상으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 세무대리업계로부터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구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민원실장은 신고대리업무 실무처리 담당자들인 세무사사무소 女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세청에서 추진해 온 납세서비스 내용과 추진사례들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4일 30여명의 女직원(세무사)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김동구 서장은 ▶홈택스 서비스 ▶전자 신고ㆍ납부 ▶납세서비스 관련 내용 등을 설명한 뒤, 官署의 비리긿불친절 건수가 전년동기(상반기) 대비 27.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세무사사무소 女직원들은 "지난 8월31일 마감됐던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한 법인세 중간예납은 전자신고가 불가능해 많은 애로를 겪었다"며 "법인세 예정신고分도 전자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부가세 확정신고前에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는데 도착기일이 늦다"며 "조속한 발송이 되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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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세무서는 지난 4일 30여명의 세무사사무소 女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납세서비스 내용과 추진사례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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