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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세정가현장

[서장학] 신 현 우 마포세무서장

책으로 엮는 感動發信의 조직관리



독서는 자신을 되돌아 보게하면서도 새로운 자신을 발견케 하는 마력을 지닌 것. 신현우<사진> 마포세무서장의 책을 통한 조직관리가 직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포세무서 직원들에 따르면 납세자나 유관기관 관계자 내방시는 물론 직원 생일 때 등 직원을 격려할 때면 늘 한권의 책을 선물한다는 것.

특히 직원들에게는 선물한 책 갈피에 몇구절의 격려성 메시지를 적어주고 있어 책선물을 받은 작은 기쁨에다 감동마저 주고 있다는 것.

얼마전 책 선물을 받았던 한 직원은 "책선물을 받은 것도 좋았지만 서장님의 몇마디의 격려 말씀은 순간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 다른 어느 선물보다도 의미있었다고 했다.

신현우 마포세무서장이 내방하는 외빈이나 직원들에게 책선물을 하게 된 것은 납세자나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동시에 감동과 양식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

때론 시집을 어느 달은 동화책을 선정해 선물하고 있는 신현우 마포세무서장의 '책으로 관리하는 조직론'은 상하간 感動發信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셈. 이처럼 '책으로 여는 세정'은 곧 감동세정의 한 촉매로 작용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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