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발간한
'徵稅分野 TIS 매뉴얼'.
'徵稅分野 TIS 매뉴얼'.
830여개의 방대한 화면으로 구성돼 있는 징세분야 국세통합전산망(TIS)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업무처리의 효율화를 위한 매뉴얼이 최근 발간돼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ㆍ봉태열)은 최신 징세업무 TIS사용 요령을 중심으로 제작된 '徵稅分野 TIS 매뉴얼'을 통해 고지, 수납ㆍEDI, 체납, 환급, 징수보고업무 등 분야별 빠른화면 코드집 및 화면 입ㆍ출력, 정정, 삭제, 조회요령 등의 내용을 담아 징세업무 경력직원은 물론 신규직원들이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매뉴얼은 내용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TIS 접근을 용이하게 안내해 주고 있어 복잡한 징세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눈높이 매뉴얼을 제작했다는 데도 의미를 갖고 있다.
김만호(金萬浩) 서울廳 징세과장은 "징세분야 TIS는 830여개의 방대한 화면으로 구성돼 있어 습득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징세업무 전분야를 망라한 매뉴얼이 없어 징세분야 TIS를 체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했다"며 "TIS 부문별 코드표, 세외수입 세목 및 세부사유 코드 등을 참고자료로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선 직원 눈높이로 제작하기 위해 세무서 실무직원 5명이 집필ㆍ편집에 참여함으로써 유용성을 최대한 증대시켰다.
한편 서울廳은 징세업무 경력직원 비율이 20%, 징세분야 신규직원이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매주 토요일 '교육의 날' 및 징세분야 직장교육시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