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봉태열(奉泰烈))은 국세행정 기본방향의 첫번째 과제인 공평과세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올해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2002.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준비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업무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신고'나 다름없기 때문에 세수확보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신고관리업무를 신고기간에 임박해서 실시하는 경우 실효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점 추진분야에 대해서는 신고준비를 조기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각 세무서는 이미 시달된 ▶2002.1기 부가세 확정신고 안내계획 ▶공평과세 취약분야 ▶불성실신고 혐의자 신고자료 ▶신용카드 매출비율 과다자 명단 등을 토대로 신고내용을 분석하는 등 사전준비에 분주하다.
또 사업자단체·세무대리인 등에 대한 간담회도 조기에 실시해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납기내 징수비율 제고와 부정환급신고 방지대책도 강구하는 등 신고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배용신 개인납세1과장은 이와 관련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종전 신고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시에는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 만족도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신고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