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yeongdeungpo@nts.go.kr, 서장·김창환)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매달 2회씩(1·3주 수요일) `세금을 아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관내 신규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동시에 납세자에 대한 사전 지도·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신규사업자등록증 교부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개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署는 최근 대리인을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교부받은 사업자나 설명이 부족해 잘 이해가 되지 않은 사업자, 세금에 대한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업자들을 위해 `세금을 아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업종별로 음식업·건설중기업·도소매업·기타업 등으로 구분해 피해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뿐만 아니라 납세자가 궁금해 하는 양도소득세 등 세금에 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서 직접 제작한 80페이지 분량의 교재를 자체 제작해 교육하고 있다.
교재에는 각종 부가가치세, 소득세, 사업장현황신고서,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신고서식 등을 게재해 신고서 작성요령을 설명하고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 및 각종 안내문구를 게재해 보다 빨리 이해하고 알기 쉽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금계산서, 계산서, 간이영수증, 납부서 등을 게재해 실물을 익히는데 노력했다.
박정래 신라공방(귀금속 세공업) 대표는 “신규사업자에 대한 김창환영등포서장의 개업축하 인사장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세금을 아는 교실'은 신규사업자나 영세사업자에게 사업과 관련된 세금안내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사고팔 때의 절세방법 등도 강의하고 있어 교육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금을 아는 교실' 교재를 영등포署 인터넷 홈페이지(
http://s.nts.go.kr./ydp)에도 게재해 누구나 세금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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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은 매달 2회씩 `세금을 아는 교실'을 운영, 납세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박태훈 영등포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세금을 아는 교실'을 통해 신규납세자에 대한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