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무서(daejeon@nts.go.kr, 서장·김철수)가 청사내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대전署가 입주한 청사는 舊 법원 건물로 그동안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 때문에 납세자에게 친밀감을 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출입문 양쪽 2백m에 달하는 시멘트벽 공간에 사철나무와 꽃을 심어 아름다운 화단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화단에 자연석을 이용해 쉼터를 마련해 납세자 및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화단조성은 전 직원이 참여해 더욱 돋보이고 있다. 정원수와 각종 꽃씨 일부를 직원에게 기증받았기 때문.
이에 따라 직원들이 내 집처럼 화단에 애착을 가지고 가꾸고 있다.
김철수 서장은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는 쾌적한 주변환경과 친절로부터 출발한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세정개혁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신뢰감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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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무서는 최근 청사내 화단에 사철나무와 꽃을 심어 납세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