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개인사업자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일반과세자용, 간이과세자용, 면세사업자용 등 3종류로 구분한 `사업경영과 세금'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30여쪽으로 제작된 안내책자는 `사업자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을 비롯 부가가치세, 소득세, 사업장현황신고 등을 해당 사업자별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김갑순 납세홍보과장은 “사업과 관련된 세금은 납세자가 스스로 세금을 계산해 납부하는 신고납부제도를 채택하고 있고 세무처리를 잘못하면 여러 가지 가산세를 물게 될 뿐만 아니라 세법에서 정하고 있는 각종 공제나 감면을 받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사업자가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책자표지(뒷쪽)에 국세청 전화세무상담센터, 인터넷 국세청 홈페이지,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등 국세행정의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