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실시한 `제26회 조사요원 자격시험'에 총 2천3백91명이 지원해 1천21명이 합격, 42.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지방청별로는 서울廳은 7백97명이 지원, 3백91명(49.1%)이 합격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대구廳은 2백98명이 지원, 1백40명(47.0%)이 합격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廳은 2백99명 중 1백19명(39.8%), 중부廳은 5백30명중 2백4명(38.5%), 대전廳은 1백96명 중 75명(38.3%)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廳은 2백63명 지원에 90명(34.2%)이, 본청은 8명 지원에 2명(25.0%)의 합격자를 냈다.
서울廳의 경우 강서·도봉·강동·남대문·동작·구로세무서가 합격률 60%이상을 나타낸 반면 용산·성동·종로세무서는 부진했다.
한편 국세청은 정당한 사유없이 시험에 불참한 직원 34명에 대해서는 주의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