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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4. (화)

세정가현장

할인혜택에 직원복지까지 국세청-삼성·LG `국세가족 복지카드' 발급

이달부터 발급 신청 해외연수 지원 혜택 법인카드 내년 추가


국세청이 직원들의 복지후생을 위해 삼성카드 및 LG카드와 제휴하고 `국세가족 복지카드' 발급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발급신청을 받고 있다.

`국세가족 복지카드'는 국세청 로고와 기관명을 표시해 모든 회원에게 특별(골드)카드로 발급하는 것으로 카드 연회비가 영구 면제되며 퇴직후에도 계속해 사용할 수 있는 평생 복지카드다.

또 카드사용액의 일정금액과 카드모집상에 지급되는 신규 발급수당이 국세가족 복지증진기금으로 제공되고 복지카드 발급후 2차월까지 연속 사용시에는 개별 회원계좌의 결제대금에서 일정금액이 할인 청구되고 이에 상응하는 복지기금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세가족 복지기반 조성을 위한 경품행사 등을 수시로 개최하며 임직원 특판가로 전자제품·의류 등의 특별할인 이벤트를 연 3회이상 실시하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 상품 구입시 무이자 할부 및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매년 일정인원의 해외연수도 지원하게 된다.

국세청 복지후생계 이노희 계장은 “복지후생대책위원회에서 국내 5개 대형 신용카드사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안한 삼성·LG카드와 제휴해 국세가족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평생동안 제공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최상의 제휴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복지카드 제휴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내실화를 위해 내년에는 각 부서별 공용(법인)카드를 추가로 제휴하고 인터넷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복지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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