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봉태열)이 2001.2기 부가세 예정신고에서 전자신고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세무대리인 2천7백74명 중 1천9백61명(70.7%)이 이용, 올해 서울廳 목표인 70%를 이미 초과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하 세무관서별 전자신고 현황에 따르면 양천세무서가 88.9%로 1위를, 마포세무서가 88.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기 부가세 예정신고 때 1위를 차지했던 종로세무서는 85.2%에 머물러 3위에 그쳤다.
이어 강동 79.3%, 금천 75.2%, 성동 75.2%, 동작 74.1%, 남대문 73.2%, 영등포 73.0%, 도봉 73.0%, 동대문 71.7%, 강남 70.0% 등 12개 세무서가 서울廳 목표인 전자신고 이용률 70%를 달성했다.
반면 삼성·용산·구로·역삼·서초·서대문·반포·송파·강서·성북·중부 등 11개 세무서는 전자신고 이용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권장책으로 지난 1기 부가세 예정신고시보다 10∼23%까지 증가했으나, 올 목표치인 70%는 달성하지 못했다.
보면 마포署가 1기 부가세 예정신고시 55.0%로 7위에 그쳤으나 이번 2기에는 88.2%를 기록, 2위에 올라섰으며 영등포·금천·남대문 등 3개 세무서도 지난 1기 예정보다 높은 비율도 상승했다.
진병건 서울廳 납세지원국장은 이와 관련 “23개 세무서 가운데 12개 세무서가 70%를 상회하고 나머지 11개 세무서가 미달했지만 관서별로 보면 전자신고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 서울廳의 올 목표치인 70%에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부진관서를 중심으로 국세청의 전자신고 이용확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올 2기 부가세 예정신고 전자신고율
(단위:%, %P)
순위 | 관 서 | 1기 | 2기 | 상승률 |
1 | 양 천 | 80.6 | 88.9 | 8.3 |
2 | 마 포 | 55.0 | 88.2 | 33.2 |
3 | 종 로 | 81.4 | 85.2 | 3.8 |
4 | 강 동 | 62.5 | 79.3 | 16.8 |
5 | 금 천 | 47.1 | 75.2 | 28.1 |
6 | 성 동 | 53.8 | 75.2 | 28.1 |
7 | 동 작 | 58.7 | 74.1 | 15.4 |
8 | 남대문 | 38.9 | 73.2 | 34.3 |
9 | 도 봉 | 54.5 | 73.0 | 18.5 |
9 | 영등포 | 28.4 | 73.0 | 44.6 |
11 | 동대문 | 48.5 | 71.7 | 23.2 |
12 | 강 남 | 46.4 | 70.3 | 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