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稅心은 農心'입니다.
국세청이 농협중앙회가 전개하고 있는 `쌀 한포대 더 사기 운동본부'를 통해 4천2백57포대를 구입하는 등 농민돕기에 적극 나섰다.
국세청 관계자는 “최근 쌀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쌀값 하락 및 수확기 농가 과다출하가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쌀값 안정과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돕는 차원에서 `1인당 쌀 1포 더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각 청 세무서 단위로 구매수량 배송방법 대금결제 방법을 파악해 수도권은 농림부에 직접 통보해 구매하고 수도권 이외의 기관은 해당지역 농협본부와 직접협의를 통해 구매했다.
국세청은 본청·지방청 과장급이상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구입한 3백28포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廳 관계자는 이와 관련 “稅心은 곧 農心인 만큼 쌀 한포대 더 사기 운동과는 별도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쌀밥 먹기 권장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인당 쌀 1포 더 사주기 운동'을 통해 ▶국세청 4백32포대 ▶서울廳 1천60포대 ▶중부廳 5백36포대 ▶대전廳 7배18포대 ▶광주廳 1백99포대 ▶대구廳 7백32포대 ▶부산廳이 5백80포대를 구입했다.
한편 국세청은 매년 농번기에 일선 세무관서에서부터 지방청에 이르기까지 `농촌일손돕기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稅心은 農心'이라는 말을 반증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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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쌀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전개하고 있는 `쌀 한포대 더 사기 운동'에 동참, `稅心은 農心'을 실천했다.〈사진은 일선 세무서의 '농촌일손 돕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