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국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국세청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세청 홍보 동영상'을 촬영했다.
국세홍보위원 30명이 출연한 이번 `국세청 홍보 동영상' 촬영은 외부전문 CF제작업체에서 주관해 추진되고 있다.
국세청 납세홍보과 김상수 홍보2계장은 “이례적으로 국세청 홍보 동영상을 순수 아마추어인 국세청 국세홍보위원과 국세청 직원의 자녀들만 참여, 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며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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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국세홍보위원과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국세홍보 동영상 촬영팀이 촬영에 앞서 분장을 하고 있다.
이번 촬영에는 국세홍보위원인 장운길씨(이천세무서 조사과장)의 자녀 인혁(9세)군과 고영일씨(대구청 조사1국)의 자녀 한힘(7세)군이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 홍보위원은 이와 관련 “父傳子傳인지 인혁君과 한힘君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촬영감독 및 현장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촬영내내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된 동영상은 편집 등 후반작업을 거쳐 작품이 완성되는대로 서울 등 주요 대도시의 거리에 있는 뉴스전광판을 통해 상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