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세무서-은행-세무서 왕래불편 없앴습니다"

서울廳, 서비스센터內 '수입인지자판기'설치

서울지방국세청(seoulrto@nts.go.kr, 청장·손영래)은 산하 11개 일선 세무서 서비스센터내에 `수입인지 자판기'를 설치,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내방한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납세지원과 이진해 납세홍보계장은 수입인지 자판기 설치에 대해 “그동안 사업자등록 신청시 첨부서류인 점포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는 것이 폐지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同계약서를 첨부토록 하는 인지세법이 부활돼 납세자들이 세무서에서 수입인지를 구입하러 다시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같은 납세자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입인지 자판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입인지 자판기는 지난달 12일 종로세무서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세무서에 설치가 완료됐으며 자판기 운영상 장·단점 및 불편사항 등의 문제점을 점검후 전국 세무서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환준 종로세무서 관리계장은 이와 관련 “사업자등록 신청을 위해 내방한 납세자들이 점포임대차계약서에 붙이는 수입인지(인지세 1만원)를 구입하기 위해 다시 은행으로 갔다가 세무서를 또다시 방문해야 하는 애로가 발생, 민원이 제기됐으나 자판기 설치후 민원해소차원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image0/
종로세무서 서비스센터 직원이 수입인지 자판기를 시험하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