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손영래)은 `국세전자납부에 대한 감사말씀'을 우편엽서〈사진〉로 제작, 산하 세무서에서 전자납부이용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토록 시달했다.
허장욱 징세과장은 “작년 7월3일부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국세전자납부제도의 참여도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며 “전자세정에 적극 동참해 주고 있는 1만2천여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일선에 우편엽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세전자납부제도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세무서는 ▶건수기준으로 구로세무서(서장·육용근) 금천세무서(서장·김연중) 강남세무서(서장·기인호)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액기준으로는 삼성세무서(서장·최양섭) 역삼세무서(서장·조원지) 송파세무서(서장·김정환)의 납세자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로署 장광종 징세과장은 이와 관련 “신규 사업자등록증 교부시 전자납부안내문을 별도로 동봉토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E-메일을 통해 사업자에게 전자납부 안내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