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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세정가현장

“안정적 재정수입확보 매진”

손영래 서울청장 세무서장회의서 당부


서울지방국세청(청장·손영래)은 세수생산성이 높은 과세자료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또 외국계 기업 임직원에 대한 스톡옵션 과세 등 새로운 숨은 세원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음성·탈루소득 및 불건전 과소비업체에 대한 과세정상화에 세무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산하 세무서장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정적 재정수입 확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에 대비해 과학적인 신고안내기법을 개발, 자납세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관서장은 사전준비에 노력하는 한편, 생산적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세수관리에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손 청장은 “올 들어 4월까지의 체납발생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는 과세자료 처리 및 세무조사시 부실부과를 없애면서 납기내 징수활동을 강화해 체납발생을 최대한 축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손 청장은 “심사분석평가는 세무행정의 기본적이고 종합적인 업무평가의 척도인 동시에 세무서장의 목표관리제 평가에도 반영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분야별 진행계획을 수립해 얼마남지 않은 상반기 부진분야에 대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납세자만족도 제고 ▶전산자료 입력오류 획기적 축소 ▶민주적 조사체계 확립 등을 통한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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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주 세무서장회의를 통해 세수생산성 우선 과세자료 처리방침을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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