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은 지난 15일 강남 르네상스호텔 4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된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석, `기업경영과 세무전략'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종전 영수증 보상제도가 거래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는 만큼 이 제도를 부활해 줄 것”과 “거래처 경조사비가 통상 10만원이상임에도 현행법은 5만원을 초과하는 모든 접대비에 대해 신용카드영수증 등 법정증빙을 수취토록 되어 있어 기업경영에 애로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진 국장은 “접대비 관련 건의내용은 본청과 협의, 개정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 국장은 이날 국세행정 소개에 이어 ▶국세행정 주요 개혁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세무조사의 종류 및 선정기준 ▶앞으로의 조사행정 방향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image0/
진병건 서울청 납세지원국장은 지난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석, '기업경영과 세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